주택관리사 현실 연봉 전망 확인하기

40~50대 정년이 되면, 재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노후를 어떻게 관리하고 보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안할 수가 없는데요. 70~80대까지 일하며 돈을 벌 수 있는 인기 직업 중 하나는 주택관리사입니다. 아래 주택관리사 현실, 연봉, 전망과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는지 모두 정리해드렸습니다.

주택관리사
주택관리사 현실, 연봉, 전망



주택관리사란?

아파트, 오피스텔, 공동주택시설 등 건물을 운영 관리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을 말합니다.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지만, 특히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일 하기 위해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합니다.

주택관리사 하는 일과 현실을 알아보자!

주택관리사는 보통 부동산 관리업체, 아파트 관리사무소, 주택관리조합, 건설업체, 주택개발업체 등에 취업 가능합니다. 또한 시,군,구청 등 공공기관에서는 주택관리 관련 업무를 위해 주택관리사를 고용 하기도 합니다. 20~70대까지 연령이 무관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 20~30대 : 주택관리사 전문 공무원, 법인취업, 공기업 가산점 부여
  • 40대 : 주택건설업체, 관리 책임자 (재취업 가능)
  • 50~70대 : 아파트 관리소장, 행정관리자

주택관리사보 자격증은 보통 아파트 관리 소장이 되기 위해 많이들 공부하십니다. 하지만 인기가 높아진 만큼 경쟁률도 치열해 졌습니다. 또한 이미 경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자리 잡고 계시기 때문에 인맥이 없다면 바로 취업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경력을 조금씩 쌓아나가면, 연봉도 높아지고 대우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70대~80대까지도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주택관리사를 합격하셔서 자격증을 취득하면 바로 취업이 될 거라는 안일한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자격증 취득 후에도 경리실무, 전산회계 자격증 추가 취득 등을 통해 끊임없이 경쟁력을 갖추셔야 합니다.


주택관리사 연봉 얼마나 받을까?

주택관리사의 연봉은 한국 고용정보원 자료 기준으로 평균 3,525만원입니다. 초봉은 평균적으로 250~300부터 시작하며, 400~500까지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단, 규모나 지역, 경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 연봉을 정리해드렸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하위 25%는 연봉 3,261만원 이상
  • 중위 50%는 연봉 3,729만원 이상
  • 상위 25%는 연봉 4,590만원 이상

2021년 주생활연구소 자료 조사에 따르면 아파트 관리소장의 평균 연령은 56세이며, 연봉은 4,556만원으로 월 38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주택관리사 전망

주택관리사의 전망은 좋습니다.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로 인해 인구가 감소되면 부동산 시장의 거래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는 주택관리사 일자리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거는 우리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주택관리사의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공공기관, 건설업체 등에서도 주택관리사 채용 인원을 뽑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택관리사가 될 수 있을까?

주택관리사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격 시험에 합격 하셔야 됩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의 정확한 명칭은 "주택관리사보"입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증입니다. 

주택관리사 시험은 1년에 1회 진행되며, 1차, 2차 시험으로 구성됩니다. 1차 시험은 7월, 2차 시험은 9월입니다.

  • 1차 시험 과목 : 회계원리 / 공동주택시설개론 / 민법 (총 3과목) - 절대평가
  • 2차 시험 과목 : 주택관리관계법규 / 공동주택관리실무 (총 2과목) - 상대평가
2차시험은 1차 시험과는 다르게 주관식 문제가 있으며, 2020년도 부터 상대평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격증 공부부터 취득 및 취업 까지는 빠르면 1년 안에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나 시험 공부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2년의 기간을 잡으시고 올해는 1차, 내년에는 2차 합격을 목표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실 수 도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 이후 취업은 어떻게 하나요?

자격증 취득 이후 바로 주택관리사 자격이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자격증의 정식 명칭은 '주택관리사보'입니다. 주택관리사보 취득 후에는 500세대 미만 규모에서 근무하실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보 자격증 취득 후 관리소장으로 3년 경력 또는 직원으로 5년 경력을 쌓아야 주택관리사 자격이 주어집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을 얻게되면 세대 수에 상관없이 근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근무 가능한 곳과 연봉이 높아집니다.

취업 경로는 구인구직 사이트 채용 공고, 인맥 등이 있습니다. 보통은 공개 채용 공고를 통해서 취업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채용 공고는 10~12월에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2차 시험 합격과 동시에 바로 찾아보시면 됩니다. 취업 정보는 아래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주택관리사 현실, 연봉, 전망 등 모두 알려드렸습니다. 주택관리사는 노후에도 괜찮은 연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있는 직업 중 하나 입니다. 40대 이후에는 노후 관리 통해 제2의 인생을 계획해 볼 수 있습니다.